1996. 5 years since the declaration of Ukraine’s independence. 5 months before the declaration of the death penalty abolition. The kop is killed. The wrong guy is blamed. Oleksandr is a psychiatrist in his last year before retirement. He will have to solve the crime and make the life-or-death decision under pressure of bribed judge, grieving mother, and revengeful cops.
〈올가〉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어린 우크라이나 체조선수 올가가 국적을 옮겨 스위스 대표팀이 되면서 그녀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러시아라는 삼각구도의 미묘한 정치적 관계는 국가를 대표해서 뛰어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에 고스란히 투영된다. 우크라이나 어머니와 스위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올가가 선택할 수 있는 길. 고국에 남겨둔 친구들과 엄마, 한때는 동지였던 이들과 적으로 다시 마주쳐야 하는 스포츠 세계의 현실은 자유를 갈망하며 폭력과 싸우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올가〉는 국가와 시민, 연대와 폭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굳건하지만 연약한 소녀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섬세하고도 담대한 작품이다.
The series is built in the form of saga and depicts the turbulent periods of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through the eyes of ordinary people: the First World War, the revolution, the emergence of Soviet regime. Each of the characters faced the changes in their own way through their concept of truth. However, all of them shared fundamental desire to live, love and find their own place in the new era.
2014년 3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됐다. 러시아군의 사령부 탈환 작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군의 엘리트 '비슛'은 대원들과 작전에 투입된다. 시민들과 군인으로 구성된 대원들은 적들에 비하면 어설픈 신참 애송이에 불과하다. 한편 계획된 작전은 뜻밖에 저격수와 매복병 그리고 수적 열세 상황에 실패하게 되고 '비슛'은 행방불명 된다
몇 시간 뒤 정신을 차린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적진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잔인한 전쟁 속 그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Year 1947. Commander of UPA Danylo Chervonyi gets into the terrible slaughter of Stalin's camps, where he must go through hell and inhumane prison conditions, prosecution of criminal leaders, meanness, betrayal and despair. Danylo finds the strength to resist repression of the camp commander and makes a desperate attempt to break free, raising the first rebel in the 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