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za 3
뭘 해도 되는 일 없는 어리버리 살쾡이 링스(은지원)는 삶이 그 자체이다. 그러나 매번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링스에게도 드디어 행운이 찾아오는데, 바로 첫 눈에 반한 얼짱 암컷 살쾡이 ‘링세트’(정다혜)와의 만남!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링세트는 포악한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당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게다가 동물 보호소에서 동고동락했던 친구들 역시 납치 당하는데.. 이 납치 사건은 백만장자 노아가 멸종 동물을 수집하기 위해 뉴먼을 통해 꾸민 짓! 우리가 뉴규? 바로 링스패밀리! 노아와 뉴먼에게 납치당한 멸종 위기 동물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특급작전 계획을 세운 링스는 자신의 친구들을 모은다. 바로 매사에 투덜, 시종일관 썩소를 날리지만 위기일발의 순간 깜짝 변신하는 카멜레온 ‘거스(왕석현)’, 익스트림 스포츠에 열광하며 선배님 앞에서는 비굴한 을 연상케 하는 염소 ‘베티’, 자식과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언들 못할 눈 먼 두더지 ‘루퍼트’, 의 구은재도 울고 갈 복수심에 불타는 매 ‘아스타르트’를 하나둘씩 모으고, 그들은 힘을 합쳐 모험을 시작한다. 그러나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동물들만을 위한 방주를 꾸미려던 노아와 달리 뉴먼은 사냥의 재미에 빠지고, 새로운 음모를 구상하면서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된다. 과연 링스와 그의 패밀리들은 무사히 링세트와 사라진 동물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Ocarina
Four farm animals, a donkey, a dog, a cat and a rooster, leave their home to become musicians in Bremen. Based on the tale of the Brothers Grimm.
Monja
This 1985 Spanish film reveals one of the many terrible aspects of 16th century Spain, still plagued by the radical Christian Inquisition, one of a plethora of difficulties Spaniards faced at the time. Spanish super star Carmen Maura plays a nun who agrees to a selfless scam, a fake stigmata, only to avoid separation from her lover, another nun. It's a serious and passionate work, highlighting the theme of outspoken women-against-repression, seen in other good gay and lesbian films. This is not a lesbian "Nun sense" or another "Dark Habits" (by Almodovar, which also starred Carmen Maura, and also set in a Spanish convent, with some lesbian nuns). Perhaps, best of all, 'Extramuros' is realistic and frank. It isn't shy about its characters' sexuality. Their sexuality, and the film as a whole are genu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