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씨 가문의 애물단지인 소문흥은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겠다며 다른 지역으로 떠나 포목점을 열지만 호기로운 시작과는 다르게 가게에는 파리만 날린다. 빚만 쌓여가던 소문흥 앞에 어린 시절 동창이었던 고첨이 나타나고 '7일 이내 환불', '할인권 발행' 같은 아이디어로 상점은 그야말로 대박이 난다. 완벽한 사업 파트너가 된 두 사람.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두 사람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An insurance salesman's life is going nowhere after he breaks up with his girlfriend. One day, an offbeat lady claiming to be a Goddess with magical powers, offers to turn his life around by granting him 19 of his old wishes. He laughs her off, until even his old childhood wishes start coming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