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ilia Laiz

참여 작품

커먼 웰스
Miriam
부동산 소개소에서 임시직을 하는 중년 여성 홀리아(카르멘 미우라 분)는 우연히 노인이 죽어있는 빈 아파트에서 3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돈을 갖고 떠날 준비를 하던 홀리아. 그러나 예상지 못했던 방해 세력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바로 그 아파트 주민들. 그들 역시, 그 돈을 나눠갖기 위해 목이 빠지게 노인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혼자 돈을 갖고 도망가려는 홀리아와 이 돈가방을 뺏으려는 이웃 사람들간의 목숨을 건 쟁탈전, 그 잔인하고 황당하지만, 웃지 않고는 못 배길 쫓고 쫓기는 난투극이 벌어지는데. 과연 돈가방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프론트 라인
Miliciana #6
1936년 7월 19일. 바르셀로나 근처의 한 마을. 혁명군에게 점거 당한 수녀원에서 탈출하여 피신처를 찾아온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한 창녀촌. 이곳에서 그녀는 혁명군들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들을 만나 그들에게 합류한다. 파이로가 이끄는 이 레지스탕스들은 먼저 창녀들을 해방시키고, 혁명군들에게 빼앗긴 자유와 정의를 찾으려 한다.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한 이 6명의 여성 레지스탕스들은 지옥 같은 전쟁터를 뚫고 나아가며, 이 와중에 마리아는 한 남자를 통해 사랑을 체험하고 더 없는 전우애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