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man
통찰력 있는 수사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던 '번' 형사는 몇 년 전 ‘미친 형사’ 라는 오명을 안고 경찰직을 떠났다. 한편 숲에서 절도용의자를 쫓던 ‘왕’ 형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의 동료 ‘치와이’ 만이 무사히 돌아온다. ‘왕’ 형사가 실종된 지 18개월, 도심에서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더욱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탄환이 실종된 ‘왕’ 형사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사건을 맡게 된 ‘호’ 형사는 신참 시절 자신의 상사였던 ‘번’ 형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호’ 형사는 ‘번’ 형사와 짝을 이뤄 사건을 수사해가면서, 그에게 남다른 능력이 있음을 깨닫는다. 사람 내면의 숨겨진 또 다른 인격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번’ 형사. ‘번’ 형사는 ‘치와이’ 가 7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그의 숨겨진 인격들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번’ 형사의 독특한 수사 방법에 회의를 느낀 ‘호’ 형사는 ‘치와이’ 의 치밀한 거짓말에 오히려 ‘번’ 형사를 의심한다. 단순한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수사는 진실과 거짓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뒤얽히며 더 이상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데...
Fat Uncle's Man
'마작 왕' 앤디는 헤어졌던 엄마와 동생을 만나지만 동생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앤디의 집으로 들어간다. 앤디는 지지를 만난 후로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며, 마작을 진심으로 즐기며 마작으로 밥벌이를 한다. 하지만 지지는 앤디가 자신과 결혼해주지 않자 앤디에게 저주를 퍼붓고, 그 때부터 앤디에게는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작은 아파트로 들어간 앤디는 엄마를 모시고 택시 운전을 하며 틈틈이 마작을 한다. 앤디와 지지는 다시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마작 시합을 하고, 앤디는 우연히 부적을 얻게 되고, 그 후 앤디에게는 다시 운이 돌아온다. 동생이 만든 마작 컴퓨터 게임 홍보를 위해 마작 시합이 열리고 거기에서 앤디는 진정한 ‘마작 왕’의 타이틀을 따게 된다.
Factory Manager
최악의 화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진압해야 한다! 목숨을 걸고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 어떤 불길도 잡을 수 있지만, 개인사를 다잡는 건 쉽지 않은데. 소방관들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두기봉 감독의 홍콩 영화.
Pei
관풍요(곽부성 분)는 고운 심성의 뛰어난 무예를 지닌 청년으로 부친의 유언대로 부친의 절친한 친구였던 단청운(적룡 분)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난다. 단청운은 '사계직'이란 염색공장에 몸을 숨기고 일하며 주인 대소저(장만옥 분)와 사랑하게 된다. 대소저를 시기하던 '천룡방'의 고화포는 불을 지르는 등 횡포를 일삼는다. 대소저의 배려로 사계직에서 일하게 된 관풍요는 서당집 딸 소영(오천련 분)에게 글을 배우며 둘은 가까워진다. 관풍요의 무술실력을 알게 된 고화포는 그를 돈으로 매수하여 지방관리 원천우를 살해하는 음모를 꾸민다. 단청운의 죄목을 고발하려는 고화포와의 일대혈전은 점점 다가오는데
Armoured car guard
Martial art film standout Liang Chia-jen brings the same animalistic intensity from his early heroic bloodshed films to his Danger Has Two Faces tough, ex-cop character now relegated to becoming a pet store owner. The stern Police Superintendent Liu played by Chu Chiang sets the stage for his later role in John Woo's The Killer while new comer Fei Hsiang must do Serpico-like things to find out which cop is paid for by the mob.
Mr Sha's assistant
Jane, with plain looks but a heart of gold, is always in between jobs. Once she gets a job, her knack for creating awkward situations immediately loses it for her. Ricky is her suitor, but he gets nowhere as the girl has no time for love. So Ricky goes along with her in job hunting. Somehow, Jane lands on a job as governess. Not to a child, but to an uncouth very old, very rich man who still wants to lead the life of his poor, uncivilized youth. His son is now running the old man's millions. He wants to bring up the father the civilized way. And he wants to take over the whole city through take-over deals. He is ruthless and has thrown thousands into the stre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