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ki Ohwada

참여 작품

술이 깨면 집에 가자
Producer
다음 주에는 술에 취하지 않은 모습으로 가족을 만나리라. 꼭.... 이라고 백만 번 결심하지만 만취한 채 길바닥에 쓰러져 있기 일쑤인 사고뭉치 아빠 츠카하라(아사노 타다노부). 술 때문에 아내 유키(나가사쿠 히로미)에게도 버림받은 그는 이제 알코올 의존증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귀소본능에 몸부림치며 자진해서 알코올 병동에 입원한다! 소란스럽고 정신 없는 병동 사람들과의 생활에도 점차 익숙해지고 하나 둘씩 친구도 생기면서 하루하루 상태가 호전되어 집으로 돌아갈 날이 코앞에 다가온 어느 날, 그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과연, 츠카하라는 지긋지긋한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7월, 한잔에 훅~ 가는 코믹 가족드라마가 온다!
더 코드
Producer
이 암호를 해독한 자는 반드시 죽는다!! 일본 최초의 탐정 웹시네마 시리즈 의 극장판!! 가와사키에 있는 ‘탐정사무소5’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탐정 사무소. 이곳의 탐정들은 이름도 없이 5로 시작되는 세자리 일련번호로만 인지되는 철두철미한 곳이다. 어느 날 가와사키구의 한 극장에서 테러리스트에 의한 건물 폭발사건이 벌어지고, 이어 대도시 번화가 곳곳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는 범인의 협박에 시당국과 나라 전체가 뒤집힌다. 폭탄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는 것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탐정 507’은 누구도 풀지 못했던 암호 코드 해독에 성공하고, 중국 상해 마피아의 의뢰로 전에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암호의 코드를 해독하기 위해 상해로 날아간다. 그러나 의혹의 암호 코드는 다름 아닌 묘령의 여인 메이란의 등에 새겨진 문신 속에 있었던 것. 목숨을 걸고 문신의 암호를 해독하려 하지만, 암호 코드를 해독하려 한 사람들은 모두 죽어 나간다. 새로운 암호 코드를 풀려는 열망과 메이란에 대한 사랑이 교차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나를 둘러싼 것들
Executive Producer
무엇이든 똑 부러지는 아내 쇼코와 조금은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남편 카나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부부에게 첫 아이의 유산이라는 시련이 닥쳐온다. 쇼코는 우울증에 걸리고 그런 쇼코를 카나오는 따뜻하게 지켜준다. 당장은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이들 부부의 아픔은 10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이해되고 치유된다. 그 10년 동안 일본사회는 잔혹한 테러와 유아살인사건, 지하철 독극물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겪고, 카나오는 법정화가로서 이 사건들의 재판을 조용히 지켜보며 마음을 그리듯 세상을 그려낸다. 범죄와 테러로 얼룩진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같던 90년대가 지나가고 부부를 둘러싼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직장 동료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소소한 행복과 하루하루 서서히 자라나는 희망을 통해 상처와 고통을 조금씩 이겨낸다. 사진이 허락되지 않는 법정에서 초상화나 스케치를 그리는 화가 가나오는 법정에서 각종 극악 범죄와 추문을 접한다. 그는 90년대 일본적 가치관의 하락을 어떤 판단도 없이 지켜볼 뿐이다. 한편, 가나오와 그의 아내가 첫 아이를 잃어버린 슬픔을 견뎌낼 때 그들의 삶에도 서서히 잊고 있던 사랑이 자라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