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ghbor
팻 크레이머는 아이가 둘이 있는 평범한 가정 주부다. 어느날 우연히 남편 회사에서 만든 향수가 몸에 닿자, 점차 몸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병원에서 진찰과 조사를 받지만 줄어듬은 멈추지 않는다. 이때부터 언론에 알려져서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되고 유명인이 돼버린다. 그러는 동안, 그녀를 진찰하던 노르츠 박사는 그녀의 피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도 모두 작게하여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결국 팻을 납치하게 되고, 사람들은 모두들 하수구 구멍에 빠져 죽은 줄 알고 장례식까지 치루게 된다. 한편, 팻은 함께 갇혀있던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 고릴라에 의해 구출된 후, 바람에 날려 자신을 작게 만든 향수에 빠진 후 신발이 찢어지면서 이번에는 거인으로 커져간다.
Pazuzu (uncredited)
17세가 된 소녀 리건(Regan : 린다 블레어 분)는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힘을 발휘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추기경(The Cardinal : 폴 헨레이드 분)의 부탁을 받고 필립 라몬드 신부(Father Lamont : 리차드 버튼 분)가 리건의 집으로 온다. 리건은 정신과 의사인 더스킨 박사(Dr. Gene Tuskin : 루이스 플레쳐 분)의 정밀검사를 받는데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만 처리하고 악령을 믿지 않는 박사와 신부는 의견 차이를 일으킨다. 리건을 치료하다 죽은 메린 신부(Father Merrin : 막스 본 시도우 분)의 행적을 조사한 라몬드 신부는 리건에게 분명히 악령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더스킨 박사가 고안한 기계를 이용하여 리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라몬드 신부는 악마와의 싸움에 뛰어든다. 라몬드 신부는 악마가 리건의 완전한 영적 힘을 얻는 것을 거부한다고 더스킨 박사에게 말하지만 그녀는 신부가 악마에 미쳤다며 믿으려하지 않는다. 악마에 대해 조사하러 아프리카로 갔던 라몬드 신부는 코쿠모(Older Kokumo : 제임스 얼 존스 분)로부터, 각자 혼자 행동하는 낙천적인 곤충 메뚜기가 폭우가 쏟아지면 날개를 비비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성격이 변해 한데 뭉쳐지면서 공격적이 된다는 말을 듣는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신부는 악마와 싸우기 위해 리건과 워싱톤으로 간다. 더스킨 박사와 샤론은 신부 뒤를 쫓아 오고, 마침내 죠지 타운 프로스텍트 8번지에 도착한 신부는 메뚜기떼에 휩싸여 리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악마와 싸워 마침내 리건을 구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