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전국 곳곳의 투쟁 현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40일간의 순례. 핵발전소와 송전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 일터에서 희생을 강요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혐오와 배제로 인해 소외된 사람들, 한국 사회에 반복되어온 참사를 겪은 사람들, 군사기지와 전쟁 무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순례단과 길동무들은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다른 세상을 위해 걸어간다.
Director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이후 15년이 흘렀다. 2002년부터 시작된 관심은, 보수정권 10년여를 거쳐 2018년 헌법재판소의 대체복무제도가 결정되기까지 그들과 함께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사회에 울림을 준 시간들.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이 걸어온 “평화의 발자취”, “금기에 도전”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ecutive Producer
참사 4주기에 맞춰 생존학생과 세월호 세대의 마주함, 사회적 참사 속 명명되지 못한 무수한 이름들의 기억, 너무도 큰 상실감을 안은 유가족들의 발걸음, 목포에 거치되어 있는 세월호의 이면까지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여전히 존재하는 공동의 상흔을 더듬습니다.
Director
시민들이 한 점의 촛불이 되어 거리로 나섰을 때, 촛불은 단지 임기가 1년 남은 대통령의 퇴진만을 요구한 것은 아니었다. 6개월간 타오른 촛불은 대통령을 파면시키고 승리했으며, 소중한 승리의 기억을 안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길목에 서 있다. 시민들의 힘으로 쓰여진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한 점이 되었던 촛불의 마음을 들어보며, 더 많은 민주주의의 광장을 열기 위해 일상으로 촛불이 옮겨 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 편의 작품을 준비했다.
Director
세월호참사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생존자인 성묵은 참사 현장인 동고차도를 향한 배에 승선한다. 그른 세월호참사의 끔찍한 기억을 이겨내고 생존자로서의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까? 세월호참사 이후에 생존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참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Editor
세월호참사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생존자인 성묵은 참사 현장인 동고차도를 향한 배에 승선한다. 그른 세월호참사의 끔찍한 기억을 이겨내고 생존자로서의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까? 세월호참사 이후에 생존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참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Director
2003년 11월 21일 이라크 파병반대 병역거부를 선언한 강철민씨와 그와 함께한 농성장 사람들의 8일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