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na Louise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흑인아이, 레지나 루이스. 13년동안 위탁가정을 전전하다 아동 보호소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구원과도 같은 커 선생님을 만나 가족이 될 뻔하지만 인종 차이를 이유로 입양 신청이 기각된다. 레지나는 정신과 시설에 수용되고, 커 선생님과 연락도 차단되어 절망의 나날을 보낸다.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레지나는 자신을 사랑해 준 유일한 사람인 커 선생님을 찾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대학을 졸업한 레지나는 작가로 성장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게 된다. 커 선생님을 찾기를 한시도 멈추지 않던 어느날, 책 사인회에서 기적과 같이 커 선생님과 재회하고, 둘은 드디어 합법적 가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