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Heung-seok

참여 작품

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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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에게 인연을 끊고 살던 엄마가 들이닥친다. 알고 보니 둘째 유리가 엄마와 순덕의 돈을 갖고 사라진 것. 유리와 돈을 찾겠다는 일념 하에 한 팀이 된 엄마와 딸은 이태원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고, 다 안다고 생각했던 유리의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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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合)을 찾아라!
장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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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바라는 첫사랑이 시작된다! 틈만 나면 버럭,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장수마트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인 그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 지 오래다.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워 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 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장수마트 사장 ‘장수’는 비밀리에 성칠에게 첫 데이트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칠과 금님의 만남은 온 동네 사람들은 물론 금님의 딸 ‘민정’까지 알게 된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뒤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 시작된 러브스토리 마지막 사랑의 비밀이 밝혀진다!
플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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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기상, 밤새 흐트러진 침구 다림질. 6:35 샤워,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 제거. 8:00 옷 입기, 8:30 출근, 8:42 횡단보도 건너기...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하며 세균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정석(정재영)은 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사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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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십결- 욕탐불승(欲貪不勝) 너무 욕심을 내면 진다. 왜 깡패가 됐어요?” 프로기사의 꿈을 접고 내기 바둑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천재 아마추어 바둑기사 ‘민수’(조동인). 그는 우연한 기회에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의 바둑 선생이 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다.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수부터 다시 두고 싶다” ‘민수’는 ‘남해’에게 바둑을 가르치면서 인생을 배워간다. '남해’의 권유로 다시금 프로 입단 시험을 준비하는 ‘민수’와 조직을 떠날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건설 용역에 뛰어든 ‘남해’. 하지만 그들의 결정적 한 수 앞에 예상치 못한 위험이 다가오는데… 361개의 선택점,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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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가슴을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하는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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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설' 이야기.
완벽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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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화끈한 연애다!젊은 남자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다. 아이디어를 훔치는 선생 '희숙'!젊은 여자의 불타는 창작의욕이 끌린다. 재능을 꽃피워주는(?) 선생 '준석'!슬럼프에 빠진 두 선생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의 아슬아슬한 만남!서로 속고 속이는 네 남녀의 화끈 짜릿한 연애가 시작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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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ouple is…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과 이뿐!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하기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번지는 설레는 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and the other couple is… 등에 업혀 “오늘은 뭐했어?”라고 묻는 아내 순이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남편 군봉!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해온 군봉과 순이, 서로가 없는 삶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이 두 사람에게 최고의 어려움이 다가오는데... 2011년, 사랑 가득한 2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들이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가 퍼진다!
나의 결혼 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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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이들은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오신 할아버지의 권유로 우즈벡 맞선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된 우즈벡 맞선 여행. 안 되는 영어까지 구사하며 현란한 작업을 펼치는 희철에 반해,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만택은 번번히 퇴짜맞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 더욱 속이 타는 사람은 만택의 담당 통역관이자 커플 매니저인 라라(수애 분). 그녀에게는 이번 맞선을 반드시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다. 보다 못한 라라는 우즈벡 인사말부터 맞선 예절까지 만택의 특별 개인 교습에 나선다. 라라가 적어준 쪽지를 보며 우즈벡 인사말을 연습하는 만택. "내일 또 만나요"라는 뜻의 "다 자쁘뜨러"를 되뇌이다, 문득 떠오른 라라 생각에 괜시리 쑥스러워진다. 라라의 철두철미한 교습과 희철의 애정어린(?)충고 덕에 드디어 만택에게 기회가 생기지만, 진심 없이 꾸며낸 말로 얻어낸 데이트는 영 불편하기만 하다. 데이트가 계속될수록 만택의 시선은 자꾸만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과연 만택은 결혼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