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산다. 그녀는 1941년 12월 7일에 죽는데,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하면서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날이다. 그래서 그녀는 일본의 도덕성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또 한 사람 이 영화의 주인공 토시히코인데, 이어지는 장면에서 미나에게 키스하려고 할 때 그녀가 거절한다. 처음에는 둘이 친척 관계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밝혀지는 걸 보면 미나는 토시히코의 이모의 죽은 (만주에서 죽었다) 남편의 여동생이다. 그래서 친척 관계는 이유가 아닌 것 같다. 아마 자신이 곧 죽을 것이기 때문에 사랑하지 말라는 뜻인 듯하다. 도덕성을 잃은 조국을 사랑하지 말라는 뜻도 될까. 토시히코는 평생 독신으로 산다. 그의 미나에 대한 감정은 이 마지막 장면에서야 분명히 드러난다.
작가인 가쓰라 가쓰오는 본부인 리쓰코와 사별하고 후처로 요리코와 결혼한다. 요리코는 이복형제인 이치로를 비롯하여 5형제를 키워왔다. 1956년 여름 가쓰오는 신극배우인 야지마 게이코와 일을 저지른다. 이 일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는 아는 사람의 소개장을 들고 찾아온다. 가쓰오의 솔직함에 매력을 느낀 게이코는 가쓰오 옆에서 원고를 정리하는 등 가쓰오를 돕게 된다.
Magically gifted boy Sasuke lives in peace, deep in the forest with his animal pals and Oyu, his elder sister. After their forest sanctuary is violated by a demon witch who devours one of Sasuke's animal companions, he vows vengeance. Leaving the forest, he sets out to master his magical gifts, making a pilgrimage to the home of the wizard Hakuunsai. While Sasuke learns the ways of magic, the demon witch terrorizes the countryside, and Sasuke works to complete his training in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