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ese di Dolmancé
생 당쥬 부인은 유지니의 아버지로부터 유지니의 정서 교육을 부탁받고 자신의 집에서 이틀간 같이 지내게 된다. 타락하고 퇴폐적인 미르블과 누나인 생 당쥬 부인은 순진한 유지니를 유혹하기로 공모한다. 그들은 미르블의 친구인 돌만세 후작까지 불러들인다. 돌만세 후작과 유지니와 동시에 즐길 생각에 들떠 있던 당쥬 부인은 돌만세 후작과 함께 유지니에게 성의 세계에 대해 교육을 시킨다. 서서히 성에 눈을 뜨게 된 유지니는 미르블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쾌락을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