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 Kang-myoung

Chang Kang-myoung

출생 :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약력

1975년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와 잡지 기자이자 문학가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이던 1994년 PC 통신 하이텔에 SF 소설을 연재하고, 군 복무 중에는 장편소설을 투고하는 등 일찍부터 문학에 관심을 보였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였으나 전업 소설가가 되겠다는 일념을 갖고 퇴사하였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2세대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았다.

프로필 사진

Chang Kang-myoung

참여 작품

한국이 싫어서
Novel
계나는 한국이 싫다. 20대 후반에 이른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쌓이는 피로와 무력감뿐이다. 계나에게 잘해 주는 오랜 연인 지명이 있지만 그도 계나가 원하는 종류의 행복을 채워 주진 못한다. 게다가 계나와 지명의 집안은 이른바 계층 차이가 심한 편이라 계나의 마음 한쪽에는 불편함이 자리 잡고 있다. 직장에 취직한 지명을 축하하기 위해 지명의 가족들과 모임을 가진 뒤 계나의 불편함은 갑작스런 분노로 표출된다. 마침내 계나는 모든 걸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의 전환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난다. 그곳에서 완만한 생활을 누리며 재인과 같은 좋은 친구도 만난다.
댓글부대
Novel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는 여론조작업체를 소재로 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