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uke Nagashima

참여 작품

하드 로맨티커
Sound Recordist
시모노세키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 '구'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별볼일 없는 인생을 상고 있다. '구'는 주변의 여러 건달, 야쿠자와도 얼굴을 트고 지내는 그런 생활을 보내는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구'는 그와 친하게 지내는 '타츠'가 김청기의 할머니를 죽여 유치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알고 보니 '타츠'는 그의 여자친구가 김청기에게 폭력을 당한 일을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할머니를 죽이게된 것이다. 하지만 '타츠'가 이런 일을 벌이게 된 것은 '구' 자신이 언젠가 "복수는 본인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한테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벌인 일이라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죄책감을 느끼게 된 '구'는 진위 파악을 위해 나서게 된다. 그 와중에 조선학교 복싱부의 '박영오'와 척을 지게되고...
레몬일 때
Sound Recordist
어른이 되면 맛볼 수 없는, 맛보지 않고는 어른이 될 수 없는, 레몬처럼 청랑했던 고교 시절을 그린 토시마 미호의 연작소설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레몬일 때』는 도쿄까지 네 시간 반이 걸리는 어느 시골 고등학교를 무대로 수수한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을 맑고 촘촘하게 그린 청춘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