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후, 마미야는 데이팅 앱에서 한 여고생을 만난다. 그녀를 집으로 데려온 마미야가 샤워를 하는 사이 갑자기 죽어 있는 그녀. 당황한 마미야는 그녀의 시체를 숲에 묻으려 하지만 시체는 사라지고 만다. 그녀가 SNS 인플루언서 ‘Mimi’인 사실을 알게된 마미야는 인터넷에서 그녀의 흔적을 좇고, 자신과 닮은 부분을 찾게되며 점점 더 매력을 느낀다.
Takashi Kimura
누가 봐도 아름다운 부부 가후쿠와 오토.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는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2년 후 히로시마의 연극제에 초청되어 작품의 연출을 하게 된 가후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말없이 묵묵히 가후쿠의 차를 운전하는 미사키와 오래된 습관인 아내가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대사를 연습하는 가후쿠. 조용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서로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눈 덮인 홋카이도에서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서로의 슬픔을 들여다보게 되는데….
시간이 멈춘듯한 아버지가 남긴 사진관에서, 사진 보정 작업을 하고 있는 여성 공포증의 남자 카이는 어느 날 몸에 상처가 있는 여자 쿄우코와 만난다. 카이는 쿄우코에게 의뢰받아, 이미지 수정을 통해 상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낸다. 그 모습에 매료된 쿄우코였지만, 마음 깊은 곳 자신의 무언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상상 속 자신과 현실의 자신, 두 자신의 갈등에 골에 떨어진 쿄우코는 정신적 혼란에 빠져간다. 곧 완전히 스스로를 상실하는 쿄우코. 본인만이 쿄우코를 구할 수 있을 거라 느낀 카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여자를 사랑하기로 결심하는데...
After 5 years in Tokyo, 5 part-time jobs, 5 boyfriends, Sawako's life is going nowhere. When her father gets seriously ill, she has to take over his struggling factory. Gradually she becomes the decider of her own life.
Saeko is a normal schoolgirl who just happen to witness two rockets collide in the sky one day. Finally, this is something out of the ordinary. She attends school, but it is dull. Life is boring. The teacher has other things on his mind. Her father stinks. Her father's factory is going broke. Perhaps she can save it. That would be something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