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죽여달라며 협박하는 무차별적 '자살신드롬'! 어느 13일의 금요일 밤,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재기를 노리는 뇌섹남 프로파일러 '김필립'과 엘리트 여형사 '윤청하'는 사건의 진실을 쫓게 되고, 조사가 진행되면서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증폭되며 점차 거대한 음모가 다가오는 것을 직감하는데... 과연, '자살신드롬'은 묻지마 범죄의 우연일까? 아니면 '13일의 금요일'의 저주일까?
어쩌면 거대한 음모가 숨어있는 것일까?
Vietnamese Gang Member 2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남파 공작원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