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ar Abshilava

참여 작품

세이브 솔져스
Khatia
2008년 러시아군의 침략으로 평화롭던 마을은 한순간에 죽음의 도시로 변하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마을을 떠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병든 아내를 돌보는 바드리와 홀로 딸을 보살피는 바즈자는 남아서 마을을 지킨다. 그러던 중 러시아군의 계략에 빠진 조지아군은 전멸 직전의 상황까지 놓이게 되고 사경을 헤매는 부상병들을 그냥 볼 수 없었던 바드리와 바즈자는 그들을 구하고 위험을 무릅쓴 탈출 작전을 감행하게 되는데... 과연 폐허가 된 마을 속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