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ur Thor Benediktsson

참여 작품

메탈헤드
Original Music Composer
분노의 출구로서 헤비메탈과 선악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담은 영화. 헤라는 오빠가 벌판에서 황당무계한 사고로 처참하게 죽는 현장을 목격한다. 그때부터 그녀는 사랑하는 오빠를 데려간 신을 증오하기 시작하고 오빠가 듣던 헤비메탈 음악에 빠져든다. 록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을을 떠나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도 선뜻 버스에 오르지 못하는 그녀는 마을에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며 악의 화신인 듯 행동한다. 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이미 평단의 지지를 받는 라그나르 브라가슨의 신작이다. 이 영화에서 흥미로운 것은 헤비메탈을 보는 시각이다. 일단 헤비메탈은 납득할 수 없는 상황과 대면한 주인공이 신으로부터 등을 돌린 후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방출하는 출구로 그려진다. 그러다 보니 신의 대항마인 악으로서 묘사된다. 그러나 영화에는 헤비메탈과 신의 공존이라고 할 만한 순간들 또한 존재한다. 특히 영화 말미에 가족들이 헤비메탈의 도움으로 앙금을 털고 한바탕 춤판을 벌이는 장면은 흐뭇하기까지 하다. 유명 밴드들의 음악을 듣는 재미 또한 쏠쏠한 이 영화는 결국 헤비메탈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다.
Parents
Music
The dentist Oscar has been married for five years and lives with his wife and adopted children. On the surface everything seems to be fine but Oscar is not a happy man. His wants a baby of his own flesh and blood but it's not working out. When he finds out that his wife has been deceiving him all these years he decides it's time for a change. Einar is a stockbroker who is very successful at work but not in his personal life. For the last couple of months Einar has been living at a hotel waiting for his wife to realize the terrible mistake she made by throwing him out. Katrin Rose returns from Sweden where she has lived for eight years. In Iceland Katrin has an eleven-year-old son, brought up by his grandmother and now Katrin wants him back. Katrin gets a job as a dentist's assistant intending to make a fresh start but her troubled past catches up with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