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 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제이크(케빈 베이컨 분)와 크리스티(엘리자베스 맥거번 분)는 열렬히 사랑을 불태우던 연인 사이였다. 하지만 신혼 생활을 꿈같이 보내야할 두 사람에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완벽한 집에서 완벽한 생활을 누리리라던 그들의 꿈이 끔찍한 생활의 권태와 악몽으로 뒤 바뀌고 말았다. 이럴 때 모든 것을 바꾸어버리는 빅 뉴스가 생겼다. 크리스티가 아기를 가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