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Yeong-jin
전직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지희’는 의도치 않게 방송국에서 잘리고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배중인 살인범에게서 자신을 취재해 달라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일생일대 특종의 기회라고 생각한 지희와 일행은 범인이 던지는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며 우여곡절 끝에 약속한 장소로 찾아가지만 갑작스러운 습격에 정신을 잃게 되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범인은 자신이 ‘지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며 마치 스무고개와 같은 인터뷰를 시작한다. 범인은 거짓과 진실을 넘나들며 그녀를 궁지로 몰아가는데... 과연 특종 영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려는 ‘지희’의 목표는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