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u Xun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도 좋지만,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 싶은 아이돌 스타 ‘펑보양’ 이민 간 이탈리아에서 사법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셰프가 되고 싶은 N잡러 ‘만만’ 로마 공항에서 최악의 첫 만남 이후, 우연한 사건을 통해 재회한 두 남녀는 로맨틱한 도시의 하룻밤 여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아이돌 스타의 실종 사건은 중국 SNS를 뜨겁게 달구고, 인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연예계의 현실은 둘을 갈라놓는데…

처음이었다, 사랑이 싹트는 기분 너에게 풍덩 빠져버렸던 17살의 여름. 너를 두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21살의 여름. 그리고 몇 번의 여름이 지나고 다시 만난 너,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6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관녕. 어느 날 그의 앞에 묘령의 여인 투링이 나타나 소설 작가인 로공문을 죽이면 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이에 관녕은 그녀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고 로공문을 죽이기 위해 접근한다.

금수저 바람둥이 ‘정둬둬’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쑨퉁’은 ‘정둬둬’의 첫사랑 ‘모모’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베이징 출신에 집안까지 좋은 ‘모모’와 가진 것 하나 없이 상경한 ‘쑨통’의 사랑은 이들의 사랑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둬둬’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