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shi Ogawa
도쿄 아카사카의 고급 호텔의 엘리베이터에서 흑인 남자가 한 권의 시집과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기고 살해되었다. 수사 선상에 패션 디자이너 야스기 쿄코와 그 아들, 흑인 남자의 과거를 쫓아 도미한 형사. 야스기와 흑인 남자의 뜻밖의 관계, 그리고 미국의 형사 동기와의 관계가 드러나는데…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원작의 베스트 셀러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일본과 미국을 무대로 전후 30년이라는 세월에 새겨진 다양한 인간의 삶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복잡한 인간상을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