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self
잘생긴 17세 소년 오스틴 테스터는 테네시주 작은 마을에 갇혀 사는 듯한 삶이 답답하다. 하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세계에서 오스틴은 수천 명의 소녀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모두들 그의 ‘좋아요’와 관심을 갈구하고 그가 자신들의 이름을 불러주기만을 기다린다. 오스틴과 같은 소년들에게 두터운 팬층은 미국 시골에서의 삶을 떠나 부와 명예가 기다리는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티켓과도 같다. (2019년 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