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 Lind

참여 작품

연어알
Noayak
알라스카 카츠뷰의 마을 도서관에 크쥬베(Kotzebue: K.D. 랭 분)라는 청년이 도서관 서기 로즈위타(Roswitha: 로젤 제크 분)를 찾아온다. 그는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모두들 당연히 그가 남자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여자이다. 에스키모 관습에 따라 원주민과 서구인의 혼혈로 태어난 크쥬베와 아픔을 안고 독일을 떠나온 로즈워타의 사랑. 크쥬베는 에스키모 관습에 따라 마을을 찾아온 서구인과 원주민 어머니의 동침을 통해 태어난 과거를 갖고 있다. 어릴 때 자기를 버린 생모를 찾아 로즈위타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크쥬베. 하지만 로즈위타 역시 아픈 과거를 갖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세상을 살고 있다. 로즈위타는 크쥬베에게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여성도 남성도 아닌 크쥬베에 관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크쥬베는 로즈위타의 아픈 과거에 연민을 느껴 그녀의 고향인 독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로즈위타는 20년간의 응어리를 풀 수 있게 되고 로즈위타와 크쥬베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둘은 알라스카로 돌아와서 크쥬베의 생부를 찾아나선다.
늑대 인간의 습격
Native American
부동산계의 제왕인 벤더비어가 새 건축물의 기공식을 한다. 다음날 새벽 귀가 하던 중 자신의 조상이 세운 풍차 모형을 둘러보기 위해 공원에 잠시 머문다. 이곳에서 밴더비어와 그의 부인, 그리고 운전수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장 존 웨렌(Warren: 딕 오닐 분)은 6개월간 쉬고있던 수사반장 드위 윌슨(Dewey Wilson: 알버트 피니 분)을 호출하고 심리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여수사관 레베카(Rebecca Neff: 다이안 베노라 분)를 그와 한 조를 이루게 한다. 단서가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지나 검시관 휘팅톤(Whittington: 그레고리 하인즈 분)가 동물학자 파거슨(Ferguson: 톰 누난 분)의 도움으로 체의 부위에 이리의 털이 있음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