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ye-sook

참여 작품

영희
터프한 성격의 영희는 노력은 하지만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전남친을 뒤로 하고 완벽한 이상형에 가까운 철수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는 다를꺼라 생각하며 철수와 영희는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고 주변에서 부러움을 살 정도로 알콩달콩 둘만의 사랑을 싹 틔운다. 전 남친은 관계정리가 깔끔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토킹 하며 둘을 괴롭히지만 그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사랑을 이어간다. 그렇게 행복하기만 한 둘에게 돌연 철수가 행방불명 되며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철수를 찾아 나서는 영희. 엎친데 덮친격으로 결혼하면 집장만을 위해같이 만든 통장에 돈이 전부 빠져있고 의심을 안 할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영희는 철수를 믿으며 고군분투 추적끝에 전남친이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과연 그 끝에 도달한 진실은 무엇일까. 영희의 고군분투 예측불허 로맨틱코미디가 시작된다.
비스트
Nun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아온 강력반 에이스 한수는 후배 형사 종찬과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마약 브로커 춘배는 살인을 은폐해주는 대가로 한수에게 살인마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한수의 라이벌 형사 민태가 이 사실을 눈치채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기생충
Party woman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기묘한 가족
Zombie
망해버린 주유소의 트러블메이커 가장 '만덕'은 우연히 만난 좀비를 집안에 들인다. 여타 좀비와 달리 반반한 외모, 말귀 알아듣는 ‘쫑비’를 보며 저마다의 속셈으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꿈꾸는 가족. 리더인 맏며느리 '남주'를 중심으로 행동대장 장남 '준걸'과 브레인 차남 '민걸' 에너지 담당 막내 '해걸'에 물리면 죽기는커녕 더 젊어지는 좀비 '쫑비'까지! 이들의 기막힌 비즈니스는 조용했던 동네를 별안간 혈기 왕성한 마을로 만들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