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Parker

참여 작품

나쵸 리브레
Production Accountant
수도사 이그나쵸는 요리와 환자 심방 외엔 주어지는 일거리가 없는 수도원의 미운 오리다. 어린 시절부터 레슬링을 좋아한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거리에서 만난 에스켈레토와 2인조 팀을 이뤄 레슬링의 세계로 들어선다. 그러나 레슬링을 사악한 것으로 생각하는 수도원의 상황은 수도사인 그를 구속하고, 그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영웅 람세스처럼 뛰어난 프로 레슬러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마침내 인기와 명예보다 수도원의 고아들을 위해 레슬러의 길을 걷기로 한 그에게 사랑하는 수녀 엥카나시옹은 남을 도우려고 싸운다면 주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체이싱 파피
Production Accountant
한꺼번에 세 여자를 동시에 만나며 스케쥴 관리에 바쁜 바람둥이 '파피'는 LA에 살고 있다. 그는 마이애미의 칵테일 웨이트리스, 부유한 뉴요커, 시카고의 변호사 등 세 여자와 동시에 데이트를 즐긴다. 어느 날 드디어 그의 긴 꼬리가 밟힌다. 그녀들은 자신들이 같은 남자친구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는 후끈한 라틴 음악을 배경으로 좌충우돌 코믹 복수극을 펼쳐나간다.
폰 부스
Production Accountant
뉴욕의 잘 나가는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콜린 파렐). 어느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서는 그의 뒤에서 벨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전화선 저편에서 "전화를 끊으면 네 목숨도 끊긴다"는 저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전화선 저편의 남자와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윽고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남자가 저격수의 총에 죽고, 이를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A Show of Force
Production Accountant
In this thriller, television reporter Kate Ryan de Meléndez investigates the death of two radical Puerto Rican activists, whom she begins to believe may have been framed and murdered by undercover American ag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