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on Adatsi

참여 작품

알로에베라
평화로웠던 마을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격렬히 논쟁하다 분열되고, 영원한 경계선을 긋는다. ‘닭이 먼저’파는 파란마을을, ‘달걀이 먼저’파는 노란 마을을 만드는데, 어느 날 각 마을 수장의 자녀인 알로윈과 베랄린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주변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마을을 다시금 하나의 공동체로 합치고자 노력한다. 화합과 공존의 주제를 아름다운 색채와 감각적 음악을 통해 표현한 가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