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 Sang-jin

참여 작품

메리드라이버: 더 뮤지컬
Director of Photography
철부지 대학생 아들을 둔 건물 청소부 은경. 오늘도 돈을 빌려달라는 아들을 뒤로 한 채, 우연히 마주친 뮤지컬 실버의 할인 포스터를 보며 돈을 쪼개 공연을 보러 가리라 마음을 먹는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무대에서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 문 차장과 윤 과장의 귀갓길에서 만나는 기묘한 만남과 인연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을 보며 은경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무대가 끝나고 노을 지는 국립극장의 한편에서 은경은 주연배우를 마주친다.
기생충
Third Assistant "A" Camera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옥자
Third Assistant "A" Camera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 가고, 할아버지의 만류에도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세상에 맞서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