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obless unambitious and lonely Suvo and a lonely teacher Mistu live in the same locality. In Suvo`s imagination, they meet and talk every day. But when she gets married to Somnath, he is hurt. Believing their meetings were true, he still waits for her in his dream and reality. In reality, she hangs herself.
좋은 교육을 받고 언론인으로서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 미툴. 어느 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대대로 살아온 오래된 집에 혼자 살게 된 그녀를 향한 주변의 시선은 따뜻하지만은 않다. 식당에 가든 집에서 요리를 하든, 혼밥을 하는 그녀는 사실은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게 세상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대형 테러 사건,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 등 온갖 뉴스가 넘쳐나지만 그녀 삶의 유일한 재미는 마음에 드는 직장 동료 아티쉬와의 데이트이다. 하지만 그녀를 몇 년째 스토킹하는 전 남자친구는 자살협박까지 하며 그녀의 평화를 흔드는데, 이 와중에 돌아가신 할머니는 유령으로 나타나 다시 집에 머물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신다. <바다의 깊은 곳>은 2011년, 34년간의 공산집권이 끝난 캘커타의 한복판에서 묻힌 기억과 묻어야 할 과거가 공존하는 가운데 현실에 발을 딛고 미래로 나가야하는 한 젊은 여성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Ila Bagchi
An octogenarian couple, Shankar & Ila Bagchi, lives a life of isolation confined in one room of a big, empty and time-worn house in a city. Apprehensive of their future and unwilling to suffer a deteriorated life, they write to the President of India, pleading guilty of what they believe to be a crime they have committed and asking for mercy. While awaiting the consequences, they try out desperate measures to fulfil their long-cherished wish. Inspired from a true story, this film explores the life of the couple, through contemplative aesthetics, who exhausted by their present, pursue a shared belief that challenges the status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