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알렉스는 여자친구 셀마와 함께 보스니아 숲을 가던 중에 차가 고장 난다. 알렉스는 부근이 지뢰밭이라며 숲속으로 들어가는 걸 꺼리는 셀마를 간신히 설득하고, 셀마는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겨주신 하마일리아 목걸이를 자신의 수호천사라며 애지중지한다. 숲에서 우연히 만난 부크 일행은 다친 셀마를 자신들의 거처로 데려가서 치료해주지만, 눈을 뜬 셀마는 전시에 부모님과 오빠가 살해당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불안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Co-Executive Producer
최초로 합성수지를 발명해낸 레오 베이클랜드의 손자이자 베이라이트사의 상속인인 브룩스와 결혼해 오랜 시간 꿈꾸던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얻게 된 바바라. 모든 것을 누린 듯 보이지만 자신을 조롱거리로 여기는 상류층 사람들과 계속되는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독한 술과 위험한 정사로 채워진다. 한편 부서질듯한 불안한 정서를 가진 그들의 유일한 아들, 안토니와 기댈 곳 없는 바바라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의지하게 되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끼며 정상적인 모자관계 이상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