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iano Silva

참여 작품

다크 글래시스
Sound Re-Recording Mixer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로마의 한복판. 다이애나가 어떤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시력까지 잃지만 그녀는 오히려 용사처럼 악의 세계를 향해 기꺼이 발을 내디딘다.
Respiri
Sound Recordist
Francis, a forty year old engineer, after a mysterious disgrace he retired to live in a village on Lake Iseo. With still little daughter occupies the former family villa, a magnificent Art Nouveau building on the lake shore. In the big house there is, however, another mysterious person, of which only perceives the echo of the respirator that keeps her alive. But other presences no less disturbing, and certainly more dangerous, they move around the villa. What happened to the man and his family? What secrets hide? Marta will know, childhood friend always in love with him, awaken Francis from the torpor in which he has fallen, and free him from the pain? And most importantly, how many succeed they gravitate around the house to escape the danger that threatens their lives? Breaths tells how the pain can profoundly transform a man crushed by memories, guilt, fears. He also wants to show the extent to which an individual is able to accept the existence paths without being a victim.
플래니테리엄
Sound Re-Recording Mixer
영혼을 부르는 능력을 지닌 미국인 자매가 교령회를 위해 파리에 왔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찍고 싶다는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
시칠리아 상륙작전
Sound Re-Recording Assistant
1943년, 온 세계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아르투로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가 사랑하는 플로라는 뉴욕 마피아 보스의 아들과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무일푼의 웨이터인 아르투로에게 남은 유일한 방법은 플로라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시칠리아로 찾아가 플로라와의 결혼을 허락받는 것. 때마침 미군이 시칠리아 상륙작전을 위한 징집활동을 벌이자 아르투로는 사랑의 쟁취를 위해 입대 후 고향 시칠리아로 날아간다. 기존에 거의 다뤄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에 토대를 둔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세련된 유머, 그리고 신랄한 풍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정통 이탈리아 코미디이다. 2차 대전이 중후반에 접어든 1943년을 배경으로 미연합군이 유럽으로 진입하기 위해 실제로 이탈리아 마피아와 결탁했던 정황이 오직 사랑을 위해 참전한 주인공 아르투로의 좌충우돌 모험과 함께 펼쳐진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광을 시원한 스케일로 비추는 카메라워크와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면서도 살짝 사기꾼 기질이 있는 이탈리아 섬사람의 진수를 그대로 구현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관람 내내 흥을 더해줄 것이다. 영화 초반 무솔리니 조각상과 성모 마리아상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은 감독의 탁월한 유머 감각과 촉망받는 미래를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