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i Khachaturan

Arseni Khachaturan

출생 : 1993-03-08, Minsk, Belarus

프로필 사진

Arseni Khachaturan

참여 작품

아비바
Director of Photography
소개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난 파리의 '아비바'와 뉴욕의 '이든'. 사랑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 아비바의 용기로 이들의 솔직한 연애는 시작하게 된다. '남성이 보는 여성, 여성이 보는 남성'이라는 이성을 보는 성격의 이중성을 통해 이 커플은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합치려고 노력한다.
본즈 앤 올
Director of Photography
열여섯 살이 된 매런은 유일한 가족인 아빠마저 곁을 떠나자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를 찾는 길에 오른다. 절망 가운데 자신과 같은 식성을 가진 소년 리를 만나고, 동행하는 길 위에서 사랑을 느끼지만 매런에게 사랑은 늘 파멸과 마찬가지였기에 이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다. 평범한 삶을 갈구하는 매런은 리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이 길의 끝에서 매런은 고대하던 것을 찾을 수 있을까?
아지즈 안사리: 나이트클럽 코미디언
Director of Photography
코로나 2년 차를 보낸 후 무대에 오른 아지즈. 팬데믹 시대의 삶, 자가격리, 백신 카드, 유명인의 부업, 스마트폰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꼬집는다.
O Night Divine
Director of Photography
St. Moritz, Switzerland. On a snowy Christmas Eve in a grand mountain hotel, the lives of five people magically intertwine during a wild night full of extravagant adventures and joyous celebrations.
디스 이즈 마이 디자이어
Director of Photography
A man and a woman in Lagos want to escape their everyday lives, but extricating themselves is no easy task. Two stories narrated with tenderness and restraint that only fleetingly touch, the dream of migrating to Europe floating above them all the while.
Edging Normal
Director of Photography
A metaphorical tale of a man’s struggle in letting go of his past in order to feel completely free - we find our protagonist, portrayed by Desmond Richardson, stuck in a limbo-like cycle while attempting to achieve a breakthrough. This tale is a metaphor of the creative process and the struggle one goes through as an artist, while searching for an idea.
비기닝
Director of Photography
여호와의 증인 교회에서 예배 중에 테러가 일어난다. 누군가 교회 안에 화염병을 던져 교회가 온통 불길에 휩싸인다. 테러의 배후를 파헤치려는 남편이 테러범들을 적발하려 하는 동안 아내는 상상하지 못한 공격을 받는다. 자신이 경찰이라고 밝히며 집안에 들어온 남자는 아내를 공포에 질리게 만들고 끔찍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아내는 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만 소용이 없다. 영화의 초반부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다는 성경 이야기가 나온다. 도대체 신은 인간에게 왜 이런 끔찍한 죄를 짓게 만드는가? 영화는 여기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제공한다. 용서의 하나님이 아닌 복수의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MOONCHILD EXPERIENCE
Director of Photography
The visual album of "MOONCHILD" by 88rising artist NIKI.
How to Say I Love You at Night
Director of Photography
When Paul (Chris Petrovski) refuses to leave, Benny's (Mat Vairo) easy night of sex and drugs takes a strange turn in this sixteen minute single take film exploring notions of male-on-male intimacy, sexuality and violence.
태양의 도시
Director of Photography
조지아의 남부에 위치한 도시 치아투라는 한때 전세계 50%에 달하는 망간을 생산하는 탄광 마을이었지만, 이제는 쇠락한 유령 도시이다. 음악선생은 어떻게든 마을을 살려보고자 새로운 공연 준비를 하고, 광산에서 일하는 사내는 연기를 하고 싶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두 소녀는 계속해서 황폐한 마을을 달린다. 유령같은 마을의 정교하고 섬세한 풍경이 펼쳐진다.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리뷰 의 이 마을은 지구상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 곳일까.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영화는 생각하는 것 같다. 조지아의 서쪽 지역에 위치해 있고 오래전 한때는 광산업의 영향력 있는 산업지구였지만 현재는 거의 폐광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보이는 치아투라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실은 그저 사실일 뿐 이 영화의 핵심은 아니다. 에는 앞선 사실보다는 그 사실로 인해 유발된 사실 이후의 시간 혹은 사실 이후의 분위기 그러니까 기울고 쇠퇴한 그 결과 찾아들게 된 유령적 상태가 핵심이다. 그러므로 이 마을은 지구상 어디에라도 있을 법한 쇠퇴와 몰락의 그 마을들을 연상시키는 추상적 모델로도 비친다. 몇 사람이 등장한다. 광산의 소수 노동자들, 동네의 아주머니들과 아이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음악선생, 홀로 벽을 부수는 남자, 달리기 훈련하는 두 명의 선수들. 마을에는 그들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는 오로지 그들로서만 이 마을을 그린다. 창공에서 시작된 어느 시선은 이내 지하 갱도의 인부들 사이로 들어가더니 마을을 느리게 돌아다니며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을 관조한다. 마치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견자의 시선이라도 있는 것 같다. 이 견자의 시선에 황폐함, 적요함, 쓸쓸함, 그러나 아직까지는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는 정겨움과 소박함이라는 마을의 분위기가 포착된다. 영화의 제목은 토마스 캄파넬라의 유토피아에 관한 동명의 책에서 가져왔으니, 역설적이다.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정한석)
Léthé
Director of Photography
By the river of oblivion, a lonely horsemen passes through a village where children play with hidden desires, adults are indulged in a celebration and violence and love are instinctive parts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