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M. Flinn

참여 작품

마이 히어로
Second Assistant Director
엄마(Selma Lidz: 앤디 맥도웰 분)가 아프기 전까지는 스티븐(Steven/Franz Lidz: 나단 왓트 분)의 집도 행복한 가정이었다. 아빠(Sid Lidz: 존 터투로 분)는 발명과 기록에만 몰두했지만, 생일날이면 침대위에 덮을 멋진 덴트와 별세계를 만들어 주었고, 엄마는 맛난 팬케이크를 구워주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집에서 엄마가 쓰러진 것이다. 학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스티븐이 아빠와 전략을 짜고 있을 때, 아래층에서 우당탕하는 소리가 나더니 엄마가 쓰러졌다. 엄마는 곧 병원에 실려갔고, 집에는 도무지 맘에 드는 것이라곤 찾을 수 없는 밀리 아줌마가 가정부로 들어왔다. 아빠는 신경이 예민해져서 스티븐과 리사의 말엔 대꾸도 안했고, 엄마를 귀찮게 하지 말라며 엄마방에 가지도 못하게 했다. 침울해진 집안 분위기 속에서 스티븐과 리사 공동의 적으로 떠오른 사람은 밀리 아줌마였다. 아이들은 아줌마에게 대놓고 심통을 부렸고, 그것이 다툼으로까지 번졌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아줌마가 실수로 흘린 말이었다. 아이들의 적개심 어린 장난에 질려버린 밀리가 역정을 내다가 '위층에선 엄마가 죽어가는데, 말 잘듣고 착하게 굴면 좀 증겠냐'고 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다는 말에 화가 난 아이들은 밀리를 창고에 가두어 버리고 방안으로 숨어든다. 결국 밀리는 일을 그만두었고, 자초지종을 모르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인지를 다그치자, 어린 리사가 천진한 얼굴로 대답했다. "아줌마는 엄마가 죽는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이에 아빠는 아무 말도 없는데...
매버릭
Second Second Assistant Director
미국의 옛 서부. 그 시대는 황야를 개척해야 하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뛰어난 자질들을 요구했다. 황야라는 환경이 가져다주는 역경을 헤쳐가기 위해선, 적어도 한가지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했다. 매버릭은 매력적인 외모, 직업적인 도박가, 그리고 낭만적인 모험을 사랑했던 사람. 이 타고난 방랑자는 여기 저기서 문제를 일으키고 빠져나가곤 하며, 서부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화려한 인물로 남게 되었다. 매버릭은 타고난 도박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런 명성이 쌓여갈때 전국에서 포커대회인 '루크러 챔피언 쉽'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버릭은 그 대회에 참석할 것을 결심한다. 대회를 향해 가던 매버릭은 뜻밖에 애너벨리라는 콧대높은 귀족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한다. 이전부터 매버릭을 체포하려고, 안간힘을 써 오던 쿠퍼 보안관은 출발부터 매버릭을 바짝 좇으며, 매버릭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