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인디언, 의적이 되길 꿈꾸며 조용한 마을을 시끄럽게 만드는 귀여운 악동 톰 소여는 구두쇠 영감 호스 윌리엄스의 장례식에서 그가 생전에 숨긴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느 날, 톰은 허클베리 핀과 사마귀를 뗄 수 있다는 미신을 실행하기 위해 늦은 밤에 공동묘지로 가는데, 우연히 무덤을 도굴하는 인디언 조와 머프 포터, 로빈슨 의사의 싸움을 엿보게 되고 인디언 조가 로빈슨 의사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톰과 허클베리는 침묵의 맹세를 한다. 그날 이후 머프 포터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자 톰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두려움에 떨며 마음을 졸이는데... 과연 톰 소여는 용감하게 진실을 밝히고 보물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을까?
결혼을 앞둔 팡유안(탕웨이)에게 우연히 걸려온 전화 전화 건 사람은 어릴 적 점괘에서 2번이나 나왔던 운명의 이름 ‘송쿤밍’ 팡유안은 평생 꿈꿔온 운명을 만나기 위해 주저없이 이탈리아로 떠난다 무작정 떠난 낯선 이탈리아 한복판에서 운명의 이름 ‘송쿤밍’과 기적처럼 만나지만 꿈 같은 시간도 잠시 그의 진짜 이름이 ‘펑달리’라는 양심고백을 듣고 실의에 빠진다 과연 그녀는 평생 꿈꿔왔던 운명의 이름을 만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10월, 기적 같은 사랑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