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키 주조는 초등학교 때 당한 왕따에 대한 복수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표적은 과거에 자신을 철저하게 짓밟았던 아카이 토루다. 주조는 복수를 위해 아카이와 같은 직장에 들어가지만 아카이는 그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직장에서도 여전히 아카이의 괴롭힘을 당하는 주조, 하지만 그의 몸 속에는 전혀 다른 인격 13호가 살고 있었다. 흉악한 성격의 13호는 아카이를 죽여서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에 점점 더 잔인무도한 성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주조의 옆집 남자 가네다를 죽여 버린다. 드디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주조는 13호를 억제하려고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는 13호를 누를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는데…
After a convenience store robbery, three unidentified men hold a group of people hostage in a hospital. Inspector Ishida and Captain Tohno handle the negotiations while one of their colleagues, Lt. Ando, tries to find out why the men decided to take the hospital hostage. Through flashbacks, relevant information is revealed to the audience. When the negotiations are finished, most things seem to be fine until they lose track of the criminals. Then, the story unveils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its roots in feelings of love and venge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