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Jung-min

참여 작품

깡치 2
Jae-yeong
공부하기 싫은 촌놈 ‘준수’ 군대 가기 싫은 촌놈 ‘석태’ 할 일 없는 백수 촌놈 ‘철우’ 소위 일컫는 ‘정의로운 양아치’ 삼총사는 몰래 빼돌린 엄마의 곗돈으로 서울 상경을 결심한다. 촌놈들의 로망 가득한 서울에 무작정 도착했지만, 눈 뜨고 코 베여 가진 돈을 모두 뺏길 위기에 놓인 그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재회한 고향 선배 ‘만수’가 얽힌 사건과 휘말리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데… 경상도 ‘깡치’ 삼인조, 오늘부터 서울은 우리가 접수한다!
꼴통2인조
매일 같은 일상에 지친 ‘정만’은 돈 벌 궁리를 하던 중 돈과 맷집을 맞바꾸는 ‘인간 샌드백’ 알바 아이디어를 낸다. 그날부터 까칠한 놈 ‘휘’, 최강 맷집 ‘민규’는 팀이 되어 글러브 하나만을 손에 낀 채 길 위로 나선다. 하지만 일탈도 잠시, 돈도 본능도 쉽게 만족되지 않고 피 끓는 파이터들의 갈증은 더욱 깊어져만 가는데… 어느 날 이들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동창 '유영'은 무려 세 배로 수익을 올려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이들은 비밀리에 운영중인 도박판에 발을 들이게 된다. 길거리 대신 짜릿한 격투 도박판에 뛰어든 갱생불가 꼴통들, 배팅이 시작되는 순간, 더 이상 빠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