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a Laib

참여 작품

이매지너리 오더
캐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13살이 된 딸과 멀어져 가는 것에 대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녀는 누이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돌보고, 마지못해 청소하고, 옆집 가족을 염탐한다. 이 기이한 가족 – 아빠, 엄마 그리고 10대 아들 – 은 차례로 캐시를 그들의 삶에 끌어들이고 그녀의 반항심에 불을 지핀다. 옆집의 10대 아들이 캐시에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위태로운 결혼생활부터 그녀의 불안정한 정신상태와 딸이 무관하다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풀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