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Whitney

참여 작품

심플 맨
Executive Producer
하와이의 북쪽 섬, 오하후의 시골을 배경으로 말기암으로 삶의 끝을 마주보고 있는 한 노인을 통해 죽음에 대한 성찰적 시선을 드러낸다.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영화 속에서 죽어가는 남자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반추한다. 미국의 일본계 이민자 가정의 일원으로 중국계 미국 여성을 사랑했던 그가 겪은 부모님의 반대, 젊은 나이에 아이들과 자신을 두고 떠난 아내, 그 슬픔으로 자식들과도 멀어져 버린 자신. 배경이 되는 폴리네시아의 신화와 그의 꿈과 환상은 현실과 뒤섞이고, 고통스러운 가족사는 조각조각 그 모습을 드러낸다.
셀라 앤드 더 스페이즈
Co-Executive Producer
5개의 파벌이 명문 홀드웰 기숙학교의 저변을 좌지우지한다. 그중 강력한 파벌인 '스페이드'의 맨 윗자리에는 셀라 서머스가 있다. 매력적이면서도 몰인정한 셀라는 가까이 할 사람과 쳐내야 할 사람을 고르면서 두려움과 애정의 대상으로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