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
태양풍이 강타한 중앙아메리카에는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5일이나 지속된다. 불시착으로 큰 상처를 입은 파일럿, 병원에서 위기를 겪는 딸을 찾아 먼 길을 떠난 할머니와 손자, 고층 고급 아파트에 갇힌 주인과 가정부, 15세 생일을 망치게 된 소녀 등 모두 이 위기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의 감독들이 의기투합한 6개국 공동제작 옴니버스 영화로, 정전을 모티브로 어둠 끝에는 항상 빛이 찾아온다는 삶의 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Daniel
As a soccer star back in the day, Eugenio used to be known as “The Gazelle” for his speed and dexterity in the field. He retired young, unable to score a trophy. Now 72 and living in a retirement home, Eugenio is determined to win a dance contest with the help of his partner Carmen and his openly gay instructor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