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play
잘 나가는 오피스텔 걸 주희는 오늘도 자신의 몸과 돈을 교환한다. 오피스텔 에이스였던 주희는 갑자기 예약 전화가 없어지는데.. 그녀의 친구 지영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예약이 차고 넘친다. 그런 지영이 마냥 부럽던 주희는 오랜만에 찾은 손님으로부터 지영이 몰래 손님들에게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자신의 손님들을 빼 간 것에 분노한 주희는 지영과 서비스 경쟁이 붙는다. 지영과 주희의 서비스 경쟁에 손님들은 황홀할 지경이지만 주희와 지영은 너무 힘들어 똑 같은 서비스만 하기로 합의를 하는데…그러던 중 갑자기 예약이 안들어와 무료하던 중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데 같은 오피스텔에서 일하던 영주가 옆 오피스텔로 넘어가 파격적인 서비스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민하던 주희와 지영은 영주에게서 손님들을 되찾아 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2:1 황제 서비스라는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서비스로 다시 손님들의 예약 전화가 끊이질 않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