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 Tse-chung

참여 작품

아버지와 아들
Director of Photography
감독의 뮤지컬 데뷔작이다. 부자 간 대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버지가 색소폰을 연주하면 아들은 경청한다. 아들은 아버지의 커피 한 모금을 마신다. 소박하고 친밀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화. (2019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Director of Photography
누구나 꿈꿀 법한 따스하고 평화로운 공간인 두얼의 카페가 오픈했다. 그녀의 오랜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카페를 운영하던 여동생 창얼은 개업선물로 받은 잡동사니들의 물물교환을 제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카페는 타이페이의 명소로 자리잡는다.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던 두얼도 35개의 비누에 담긴 35개의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남자와 마음을 주고 받게 되고, 마침내 36번째 이야기를 찾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