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ri Babb

참여 작품

앨리스, 달링
Volunteer #1
앨리스는 어릴 적 친구 테스, 소피와 와인 바에서 만나 저녁을 먹는다. 소피는 테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주말에 별장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남자친구 사이먼의 전화를 받은 앨리스는 불안한 눈빛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앨리스는 테스와 소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이먼의 눈치를 보며 콜린의 판매 일 때문에 주말에 출장을 가야 한다고 거짓말한다. 사이먼은 테스의 별장에 있는 앨리스에게 빨리 돌아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앨리스는 사이먼의 압력과 친구의 우정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는다. 앨리스가 사이먼으로부터 심각한 정신적 학대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마음대로 앨리스의 이메일을 열어본 사이먼은 집으로 오라고 압박한다. 테스는 앨리스가 집으로 가는 걸 막기 위해 그녀의 휴대폰과 지갑을 숨긴다. 테스와 소피는 앨리스가 사이먼에게 심리 지배(가스라이팅)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Murder on Maple Drive
Sylvia
In an effort to "keep up with the Joneses", a couple stretches their finances to purchase a home in an upper-class neighborhood. Due to a murder/suicide by the previous owners, the house is deeply discounted. After they move in, they form a quick friendship with a neighbor. But strange things begin to happen, and they soon suspect the neighbor may have played a part in the murders.
쉘 위 댄스
Patty
존 클라크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커다란 발단은 그의 퇴근길에서 우연하게 시작된다. 기차선로에 접해있는 미스 ‘미찌’의 댄스 스쿨에서 창 밖을 응시하고 있는 댄스 교사(폴리나_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을 존 클라크가 발견한 것이다. 자기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폴리나의 눈길에 사로잡힌 존은 매일 밤마다 댄스 스쿨 앞을 지나칠 때면 유리창 너머로 그녀의 모습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은 마침내 전철에서 내려서 볼룸댄스 초급반에 등록한다. 첫 레슨이 있는 날, 존은 댄스 플로어를 미끄러지며 춤을 추기보다는 바닥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레슨 시간을 다 허비해버린다. 첫 레슨을 받은 뒤 창피하기도 하고, 수줍기도 한 존은 춤을 그만 둘까도 생각해보지만 자신이 댄스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게다가 스포츠 중독자인줄 알았던 직장동료(스탠리 투치)가 볼룸댄스에 미쳐있었다는 비밀도 알게 된다. 하지만 존은 아내(비벌리_수잔 서랜든)에게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다. 만약 아내가 알면 존이 그들의 결혼생활에서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해석할까봐, 그래서 뜻하지 않게 아내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숨기기로 결심한 것이다. 게다가 존은 미모에다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폴리나에게 가슴 설레는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존은 폴리나의 각별한 권유로 시카고 최고의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남편의 의심스러운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비벌리는 급기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여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건 아닌지 알아봐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