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ssistant Camera
열두 살의 여름, 마테오와 사무엘레는 여느 때처럼 강과 숲,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예전과 비교해보면 무언가 변하고 있다. 게임은 지겨워진다. 상상력은 그들에게 발견할 거리를 제공하고, 모험은 삶의 경험으로 변화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 시간이라는 거침없는 통과 의례 속에 변하지 않을 수 없는 우정과 삶 그리고 공간에 대한 이야기.
(2016년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