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 Andrews

참여 작품

아이스다이버 키키
Self
키키 보쉬는 네덜란드의 전문 아이스 프리다이버이다. 그린란드의 피오르부터 핀란드의 얼어붙은 호수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차디찬 물속으로 잠수복도 없이 단숨에 뛰어든다. 아이스다이빙을 통해 성폭행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의 효과를 발견한 것이다.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경계를 허물기 위해 스스로의 신체적, 심리적 한계를 시험해 온 그녀는 이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로 하여금 냉수의 힘을 이용하도록 영감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