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평화롭게 지내던 가족에게 어느 날 의문의 남자가 찾아온다.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지저분한 차림의 행색, 음주운전 때문에 면허가 취소되어 말을 타고 다니는 남자는 바로 아빠 윌리엄의 숨겨진 동생 스콧, 스콧은 젊은 시절을 마약과 술에 중독되어 치료시설에 머물고 백수로 인생을 허비하던 망나니다. 형 윌리엄과 캐시의 결혼식 이후로 홀연히 마을을 떠났던 스콧이 다시 돌아오자 형수 캐시는 매우 껄끄러워한다. 스콧은 멀리 출장 간 형이 돌아오기 전까지만 집에서 며칠만 머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조카들과 캐시, 스콧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지고, 돌아가신 엄마의 영혼을 목격한다. 한편, 출장을 간 형 윌리엄은 낯선 여자와 외도를 즐기며 캐시와의 이혼을 결심한다. 형이 집으로 돌아온 후, 모든 과거의 아픔을 잊고 화해한 스콧과 가족들은 만찬을 즐기며 어머니의 일기를 읽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Editor
A mother and wife stricken with memory loss allows a dysfunctional family a second chance at harmony and happiness.
Editor
Visioneer George Washington Winsterhammerman lives a comfortable but monotonous life in this slightly futuristic black comedy. When people start exploding from stress and George is showing early symptoms, he's forced to examine his life. Taking a look at his nice job, his sexless marriage and his resistance to life coaching, George reconsiders the philosophy of happiness through mindless activity.
First Assistant Editor
‘싸이’(로빈 윌리엄스 분)는 쇼핑몰 내의 사진 현상소에서 일하는 중년의 남자.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사진 속 행복을 훔쳐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10여년간 지켜본 니나 욜킨(코니 윌슨 분)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특별하다. 싸이는 사진 속에서 더없이 행복한 표정의 그들을 보며 자신이 단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급기야 욜킨 가족의 일원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싸이는 그들에게 존재를 드러내기로 한다. 우연을 가장하여 니나에게 접근하거나 아이가 갖고싶어 하는 장난감을 선물하며 조심스럽게 주위를 맴돌던 싸이는 집안을 몰래 엿보기도 하고, 니나의 뒤를 쫓는 등 점점 대담하고 집요하게 욜킨 가족 곁으로 접근해간다. 현상소의 손님으로서 싸이를 만나는 니나는 그의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에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상소 밖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때마다 그가 자신은 물론 남편 윌(마이클 바탄 분)과 아들의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점차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싸이는 욜킨 가족에 얽힌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다. 극도로 분노한 그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고 윌을 추적하는데…
First Assistant Editor
교도소를 출소한 레오(마크 월버그)는 착실히 살기로 마음 먹고 취직을 위해 철도 사업을 하는 이모부 프랭크(제임스 칸)를 찾아간다. 친구 윌리(와킨 피닉스)는 이미 프랭크 밑에서 경쟁사의 차량에 고장을 일으키거나 공무원에게 뇌물을 먹이는 일을 하고 있었다. 마지 못해 윌리를 따라다니던 레오는 윌리가 한 전철 역사의 관리인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애쓰던 레오는 철도 사업 이권을 둘러싼 현실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