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Tosti Stephenson

참여 작품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Set Decoration Buyer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한편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내고 삽시간에 번져가는데…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거대한 불길 속에서 치닫는 생사를 건 대결. 그날 밤,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모두가 있었다!
노스 컨츄리
Set Decoration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 거리를 찾던 중,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광산에서의 일.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멕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한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위험했지만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여자들에 대한 남자동료들의 은밀한 학대와 차별대우였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하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한다. 그러던 중에 일과 사생활, 모든 면에서 실패를 맛보고 고향으로 돌아온 변호사 빌 화이트(우디 해럴슨)가 그녀의 동조자로 나서게 된다. 조시 혼자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빌은 최초로 성차별에 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또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조시는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결심하는데...
블라인드 호라이즌
Set Decoration
사막에 인접한 뉴멕시코 시티, 인적 드문 곳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은 남자가 발견된다. 하지만 가해자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피해를 당한 남자 역시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며칠이 지난 후, 깨어날 가망성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과 달리 피해자는 회복되지만 기억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자신의 이름은 커녕 이 곳에 오게 된 경위나 총상을 입던 때의 기억마저도 모조리 잃어버린 그이지만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기억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이곳에서 미대통령의 암살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자는 보안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그는 이 작은 마을에 대통령이 머물 가능성은 0%에 가깝다며 웃어넘기고 만다. 또한 국가 안보국에서 나온 요원들 역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의 말을 믿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며 돌아가버리고 만다. 하지만 짧고 불분명한 기억의 단편들은 끊임없이 남자를 괴롭히고 그는 이제 자신의 기억의 흔적들을 찾아 도시를 방황하기 시작한다.기억을 찾아가는 위험한 여정…기억 속에 서서히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그런 남자의 주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