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ho, a young man in his mid-thirties, is losing control of his life. In order to finance his various addictions, he has accumulated large debts with dangerous moneylenders. Fearing he no longer has control over himself, he flees to the city, leaving everything behind. There, he meets a woman who is older than him and falls in love with her. Lucia is very supportive of his development into a better and more adult Nacho. As Nacho’s mother is lying on her deathbed, he is forced to return home and face everything he had left behind.
Beni
세계일주여행을 앞둔 어느 날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남자 ‘다니’는 식당에서 우연히 ‘밀라’를 만나고 평소와 다르게 일탈을 즐기며 낯선 밤을 보낸다. 그날 밤, ‘밀라’에게 이끌려 난생처음 문신을 새기고 집까지 따라가게 된 ‘다니’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아직 용의 선상에 오르지 않은 ‘다니’는 사람들을 피해 도심 속으로 숨어들지만, 지루한 드라마 같던 삶을 반전시킨 단 한 번의 실수는 계속해서 그를 벗어날 수 없는 악몽 속으로 끌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