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의문의 남자(연우)가 찾아와 아내가 실종됐다고 한다. 여자형사 영숙은 태식과 함께 실종사건을 수사한다. 그 시점, 사라진 연우의 아내(유미)는 어두운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다. 납치범은 흉악한 인상의 만식인데… 점점 살해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무섭게 고조된다. 과연 유미는 살해될 것인가?
납치 하고 싶은 톱스타 윤빈! 진짜로 납치당했다?! 윤빈은 완벽한 이목구비, 다비드 같은 몸매의 국가대표급 톱스타이다. 매일매일 잘생김을 더해가던 어느 날, 수상한 여자에 의해 납치되고 만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 어이없이 납치되고 만 것! 납치범은 윤빈의 기획사 대표 한철호에게 10억 원을 몸값으로 요구하고 그는 폭력배를 동원하고 돈 가방에 GPS를 넣어도 번번이 납치범을 놓치고 만다. 한편, 윤빈의 마약 복용설을 취재 중이던 열혈기자 수진은 다른 사건에 휘말려 윤빈의 납치범에게 잡혀 오게 된다. 과연 윤빈과 수진은 납치범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