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drama with socio-political nuances, a heroic engineer is able to save the passengers on his train from injury or death by sacrificing his own life when his locomotive crashes. An investigator Ermakov and journalist Malinin are both involved in the story of the crash but from two different angles: the investigator wants to find out why it happened, the journalist wants to laud the heroism of the dead engineer.
A comedy based on a classic play 'Revizor' by Nikolai Gogol.
Nemets
2차 대전이 한창 기승을 부릴 1942년 7월. 나치 군대가 승승장구하여 스탈린그라드에 접근을 하게 된다. 러시아는 패전에 패전을 거듭하여 계속 후퇴를 하는 도중에 돈강 어귀에 이르게 되고, 식량과 주둔지가 여의치 않고 부상병마저 그들의 짐이 되어간다.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러시아군은 주변 주민들에게 식량과 잠자리를 구걸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서로 협력하는 처지가 된 러시아군과 돈강 주민들은 독일군 저지를 위한 마지막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instructor of the district Committee
According to the story of the same name by Anatoli Kalinin. The love story of Antonina and the battalion commander Nikitin, whom she sheltered after a severe wound. Antonina Kashirina is wanted to be excluded from the party, accusing the Don Cossack woman living in the territory occupied by the Germans during the war. They don't believe that she hid and treated a wounded Soviet officer. Unable to withstand insulting suspicions, she leaves the party committee bureau. On the way home, Tonya recalls how she picked up a bleeding artillery — the battalion commander Nikitin, she hid him and treated him as she fell in love...
captain-lieutenant (uncredited)
1942, Polar region. The Germans are preparing to capture Murmansk. The submarine Sch-721 is considered lucky, and its captain Aleksei Strogov has the ability to extricate himself from the most difficult situations. He also develops tactics for a periscope-free torpedo attack, despite the skepticism of colleagues and management. And now, when the Happy "Pike" had to take on board the crew of another Soviet submarine, and she was on the seabed with almost no oxygen, Aleksei manages to save people and perform the operation, paying for it with his life...
Carver
타타르 제국의 침략을 받은 15세기 러시아의 수도사 안드레이, 다닐, 키릴은 일을 찾아 수도원을 떠나는데, 떠돌아다니던 그들은 전쟁과 약탈, 강간과 살인 등 참혹한 현실과 만난다. 그들은 마침내 성상화의 대가 테오판을 만나게 되고, 테오판은 우직한 안드레이를 제자로 선택한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수도원 밖의 현실, 용서와 구원에 대한 내적 갈등으로 더 이상 벽화를 그릴 수가 없다. 격정의 15세기 미술계의 아이콘이었던 안드레이 루블로프의 삶을 그린 영화.
‘삼위일체’로 유명한 15세기의 성상화가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인생과 고뇌를 그린 타르코프스키의 두 번째 장편으로, 9개의 에피소드가 연결된 프레스코 구조를 지닌다. 역사의 기록에만 몰두하며 순수 예술가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정치와 시류의 흐름을 쫓아 갈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는 종교화가의 안드레이 루블로프의 고뇌를 통해 예술의 본질 탐구와 동시에 당시의 사회상을 꼬집은 수작으로, 침략 전쟁, 기아, 질병에 고통받는 러시아 민중의 삶을 배경으로 '예술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는 이 영화는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작품 중 가장 '역사'에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들이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프레스코'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마치 거대한 프레스코 벽화를 보는 듯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의 감독 콘찰로프스키와 사석에서 대화하던 중에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던 15세기의 성상 화가 루블레프에 매력을 느껴 영화화할 것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공개 당시 당국의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