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인 1941년 독일과 소련의 대조국전쟁. 나치에 대항하며 다국적의 게릴라군이 꾸려지고 ‘아디 샤리포프’는 암호명 '사샤'로 활동하며 게릴라군을 이끈다. 한편 나치는 ‘사샤’’에게 현상금을 걸고 게릴라군을 잡기 위한 독일군의 공격은 과격해지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역사가 기록하지 못했던 붉은 군대의 마지막 사투가 시작된다!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던 아자마트는 가정 형편을 생각해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서 자리나 간호병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아자마트는 동료들과 타지크 아프간 국경 임무에 자원한다. 용감하게 전투에 임한 아자마트는 하사로 진급하게 되고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군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마지막 프시하브르 협곡에서 전투에서 위기에 처한 아자마트는 무사히 살아 자리나를 만날 수 있을까?